[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행복도시를 지향하는 경북 김천시가 문화관광재단과 복지재단,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추진한다.
문화관광도시, 복지도시를 조성하고 공공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김천시에 말을 들어보면 지역 재단 설립은 2009년 5월 출범한 인재양성재단 이후 11년 만에 추진하는 역점 사업이다.
김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문화관광재단’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이 오는 7월까지, 김천시의 문화예술, 관광 등 관련분야의 제반 여건을 분석하고, 시민들의 의견등을 물어 문화관광재단 설립의 타당성에 대한 분석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의견수렴, 경상북도 협의, 조례제정 등 재단설립에 필요한 절차를 밟아 2021년 1월 재단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김천시는 또 사회복지안전망 강화 및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0일 ‘김천시 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도 열었다.
지난해 12월 복지재단 설립 추진 계획을 수립한 김천시는 지난2월 경북도와 협의를 거쳐 복지재단 제반여건 및 기본계획 수립, 효율적인 사업 및 운영계획, 설립 타당성 등에 대한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
오는 하반기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김천복지재단 출범식을 가질 계획이다.
또 공공시설물 효율적인 관리·운영으로 시민 편익도모와 복리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김천시설관리공단’ 설립도 추진한다.
지난해 11월 지방공기업평가위원회에 의뢰한 설립 타당성 연구 용역이 오는 5월 마무리되면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복지재단을 설립해 복지 인프라와 재정적 한계를 극복, 15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며 “김천의 우수한 역사, 문화와 관광을 연결해 미래의 먹거리인 관광문화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문화관광재단도 설립한다”고 소개 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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