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대부분 고령이거나 기저질환자
코로나19 대응지침 7번째 개정안 시행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코로나19 사망자가 26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대부분은 고령이거나 당뇨, 고혈압 등 기저질환을 가진 경우였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16시부터 2일 0시까지 확진자 476명이 추가로 확인돼 총 확진자수는 4212명이라고 밝혔다. 4159명이 격리 중이며, 31명이 격리해제됐는데 2일 오전 중 2명이 추가로 격리해제된다.
한편 2일 0시까지 사망자는 22명이었지만, 오전 중 4명이 추가로 사망해 사망자는 총 26명이 됐다. 지금까지 통계를 보면 사망자 대부분은 고령이거나 당뇨, 고혈압과 같은 기저질환을 갖고 있었다.
지역별 확진자 수를 보면 총 4212명 중 대구 환자 3081명, 경북 환자 624명으로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서울 91명, 경기 92명, 부산 88명, 충남 78명, 경남 64명 등이다.
이 중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환자가 2418명으로 전체 환자의 57.4%를 차지하고 청도대남병원 관련 환자는 119명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의 방역대응체계를 전반적인 ‘피해최소화 전략’으로 전환하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지침’을 7번째로 개정해 2일부터 시행한다.
이에 확진환자에 대해서는 의료진으로 구성된 시·도별 환자관리반(중증도분류팀)이 중증도를 4단계로 분류하고, 중등도 이상의 환자는 신속하게 음압격리병실 등에서 입원치료를 시행한다.
반면 입원 치료의 필요성은 낮으나 전파 차단 및 모니터링을 목적으로 격리가 필요한 환자는 국가운영시설 또는 숙박시설을 활용한 지역별 ‘생활치료센터’에서 관리하게 된다. 생활치료센터 내에는 전담의료진을 배치해 시설 내 확진자의 건강상태에 대한 수시 모니터링을 수행하며, 의료진이 입원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 병원으로 신속하게 입원 조치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개인 위생 수칙 준수 및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