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조아연(20)이 지난 주 호주에서 열린 ISPS 한다 빅오픈에서 LPGA투어 우승 가능성을 보였다. 강풍 속에서도 3라운드를 마쳤을 때 선두로 올라 있었다. 우승에 대한 부담감으로 마지막날 부진 끝에 16위에 그쳤으나 프로 데뷔 이후 첫 해외 투어 출전임에도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였다.
조아연은 루키시즌인 지난해 KLPGA투어 롯데렌터카여자오픈과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2승을 거두었다. 총 28개 대회에 출전해 25개 대회에서 상금을 수령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퍼포먼스 통계를 보면 지난해 평균 드라이버샷 비거리는 245.18야드로 18위였고, 페어웨이 적중률은 73.99%로 72위, 그린 적중률은 77.17%로 5위였다. 이를 통한 평균 타수는 70.65타로 4위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부산 기장의 LPGA 인터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레이디스챔피언십 11번 홀에서 조아연의 드라이버 샷 스윙을 촬영했다. 안정된 하체 속에서 유연한 상체 회전이 돋보인다. 셋업에서의 양팔과 가슴이 삼각형을 이루는 스윙의 틀이 스윙 과정 내내 그대로 유지되는 점이 인상적이다. 폴로스루를 지나 하이피니시가 되면서 스윙이 마무리 된다. 끊임없이 동일한 스윙을 반복할 수 있을 것 같은 안정된 동작이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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