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수준 향상으로 우수 먹거리 소비 급증 반영 업계, 상품 개발-마케팅 전략 궤도수정 잰걸음
식음료 시장에 프리미엄이 화두다. 상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프리미엄에 맞추는 식품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품질과 기능성, 디자인 등 각 부문에서 우수한 프리미엄급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급증하는 데다 이들 상품들이 일반 식음료에 비해 부가가치가 월등히 높아 수익 효과도 짭짤하기 때문이다.
프리미엄 바람은 우유에서 발효유, 장류, 식용유, 과자, 껌, 음료, 주류, 캔식품 등 경계선이 따로 없다. 최근엔 모든 프리미엄 식음료 시장이 식품업체들의 상품 및 마케팅 대결장으로 탈바꿈했다. 프리미엄 식음료는 장기불황을 벗어나는 탈출구 역할도 하고 있다.
프리미엄 식품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발맞춰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게중엔 대박을 터뜨린 브랜드도 있고 소리없이 사라진 불운의 브랜드도 많다. 또 식품업체들이 프리미엄 상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이벤트 및 광고 판촉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엔 맛뿐 아니라 건강 기능성을 개선한 프리미엄급 먹거리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제품의 용기나 디자인 등을 간편하면서 고급스럽게 변경하는 프리미엄 행보도 가속도 붙었다. 간편하면서 차별화된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찾으려는 소비자들이 소비시장에서도 비슷한 구매패턴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각 식품업체마다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쏟아붓는 상품개발 및 마케팅 비용도 막대하다. 한국야쿠르트, 빙그레, 동원F&B, 오뚜기, CJ제일제당, 동서식품, 오리온, 롯데제과, 해태제과, SPC, 농심 등이 최근들어 프리미엄 전략에 공을 들이는 대표적인 식품업체들이다. 식품업체들의 이같은 행보에 힘입어 소비시장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게 전문가의 분석이다.
최남주 기자/
기자]최남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