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컴파운드 단체전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25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 8강에서 최보민(30·청원군청), 석지현(24·현대모비스), 김윤희(20·하이트진로)로 이뤄진 여자 양궁 대표팀은 라오스를 238-215로 꺾었다.

이날 한국이 획득한 238점은 세계신기록이다. 종전 최고기록은 지난 2011년 8월4일 미국여자대표팀이 기록한 236점. 최보민, 석지현, 김윤희는 24발 가운데 9점 2발을 제외한 22발을 모두 골드에 꽂아넣었다.

장영술 한국 양궁 총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다”며 “흥분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남은 경기를 하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양궁 컴파운드에서 한국은 개인전과 단체전 싹쓸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4강에서 이란과 맞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