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1일부터 새 CI도 적용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메리츠종금증권이 내년 4월부터 메리츠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메리츠금융그룹은 26일 젊고 스마트한 금융전문기업의 이미지와 제2의 도약이란 그룹 비전을 담고자 2020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사용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메리츠종금증권은 내년 4월 종금업 라이센스 만료를 앞두고, 2020년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메리츠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할 예정이다.

메리츠금융그룹의 새 CI는 고객에게 풍부한 혜택을 준다는 뜻을 담은 ’메리츠‘라는 기존 사명의 의미에 집중하면서, 메리츠의 열정과 에너지, 자신감, 사랑을 상징하는 컬러 ’오렌지레드‘를 새롭게 적용했다. 또 영문 소문자를 사용해 고객 지향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메리츠를 보다 친근하고 젊은 이미지로 표현했다.

메리츠금융그룹은 올해 9월 기준 자산 규모 61조원으로 메리츠금융지주를 설립한 2011년 대비 약 5배 급성장했다. 자본과 시가총액도 각각 8조5000억원, 7조원으로 5배, 4배 증가하는 등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계열사(금융지주, 화재, 종금증권, 캐피탈)의 자기자본이익율(ROE)도 12% 이상으로 금융업권 최고 수준이다.

메리츠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CI변경은 메리츠금융그룹이 금융이라는 본업에 충실하면서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고 사회와 공동체에 공헌하는 금융전문그룹으로 우뚝 서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며 "2022년엔 대한민국 최초의 손해보험사인 메리츠화재가 100주년을 맞고, 그 이듬해에는 메리츠증권이 50주년을 맞는다. 우리나라 최고의 역사와 실력을 겸비한 대표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