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수롭게 여길 수 있는 틱, 공황 장애 몸과 함께 마음 다스리는 한방으로 근본적 치료
대구에서 틱장애, ADHD 등 정신적인 질환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마음심한의원이 개원한다. 마음심한의원은 한방치료를 통해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근본적인 치료를 목표로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음심한의원의 전문적인 분야 중 하나인 틱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목, 몸통 등 신체 일부분을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틱장애는 뇌의 이상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심리적인 요인 또한 틱의 발생과 악화에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컨대 가족들이 틱의 증상을 오해하고 창피를 주거나 벌로서 제지하려 한다면 아이는 마음 속에 화를 품게 되고 스트레스로 정서가 불안해져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대구 마음심한의원 류광수 원장은 “틱장애 환자를 관찰해보면 화를 잘 풀지 못하고 참는 성격이 많다. 이러다 보니 화는 점점 쌓이고 이것이 결국 예민해져 있는 뇌의 기저핵을 고장나게 하므로 뇌의 문제와 함께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류 원장은 “뇌의 기저핵 고장을 다스리는 계지,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복령,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작약을 이용하면 증세를 완화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약물 치료와 함께 틱장애 환자 부모 교육, 환자의 부정적인 기억의 상처를 지워가는 EFT 치료, 뇌파 치료 프로그램을 동반해 마음까지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고 류 원장은 강조한다.
지나친 산만함과 과잉행동을 특징으로 하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은 틱장애와 함께 오는 경우가 많다. 지속된다면 학습능력도 떨어질 뿐만 아니라 사회성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ADHD도 뇌의 기저핵 문제로 풀이된다. 기저핵이 기질적으로 예민하게 타고난 사람이 스트레스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으면 해당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대구의 류 원장은 “틱장애나 ADHD는 몸과 함께 마음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결합돼 나타난 증세이기 때문에 약물치료와 함께 적절한 심리치료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한방치료는 한약, 마음치료, 침 등으로 몸과 마음을 함께 다스리기 때문에 증세의 근본적인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정신과 진료 기록이 남지 않기 때문에 치료를 망설였던 환자들도 편안한 마음으로 치료에 임할 수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