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도 해상에서 죽은 멧돼지가 발견돼 해양경찰등에 의해 인양됐다.
23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4시40분쯤 울릉도 죽도 남방 200m 해상에서 멧돼지 사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은 울릉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출동해 머리가 없는 죽은 멧돼지를 인양해 울릉군에 인계했다.
군은 멧돼지가 떠내려온 추정경로 파악과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해 시료 채취후 국립환경과학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해경은 멧돼지 이동시 발생할 수 있는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어민 접촉을 금지하고 오염 최소화를 위한 예방조치를 취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유해동물인 멧돼지 발견 시 최대한 멀리 피하고 관할 해경에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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