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이 고질·상습 체납자에게 납부를 독려하고,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는 올빼미 징수단을 운영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9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하반기 올빼미 징수단을 운영해 번호판 69대를 영치하고 체납액 1억4600만원을 징수했다.
체납자에게 경종을 울리는 동시, 군 재정건전화를 위한 조치다.
이들 징수반은 10회에 걸쳐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지역 구석구석을 돌며 번호판 영상 인식시스템 등 첨단장비를 이용한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한 방문 납부를 독려해 왔다.
군은 이로써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친 올빼미 징수단 활동으로 번호판 영치 120대와 체납세 징수 3억9700백만원의 실적을 거뒀다.
의성군은 체납세 징수활동이 취약한 이른 시간대와 늦은 시간대에 징수단을 운영해 체납자 부재 등으로 인한 체납처분 불능을 상당부분 해소하는 한편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등 자진납부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올빼미 징수단 활동 등을 통한 적극적인 징수활동으로 올해 군 체납징수목표인 이월체납액의 40%, 8억2000만원의 초과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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