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7·30재보선을 통해 국회로 복귀한 이후 새누리당 서울시당협위원장에 선임되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나경원 의원이 한·일의원외교에 나섰다.
나 의원은 19일 이홍구 전 국무총리, 모리 요시로 전 일본총리, 벳쇼 고로 주한일본대사와 함께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상호교류 및 협조 강화를 위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모리 전 일본총리는 인천아시안게임 참석차 방한하였으나 나 의원의 특별 초청으로 이날 오찬에 참석했으며, 이 전 총리는 모리 전 총리와의 오랜 교분으로 참석, 다양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제18대 국회의원이던 지난 2011년에 ‘한일 여성의원포럼’을 결성하기도 했던 나 의원이 개최한 이날 오찬은 국회 한·일의원연맹 여성위원장으로서 이를 계승·발전시켜 의원외교를 통한 한·일관계 해법 마련에 적극적인 지원 및 협조를 부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에 대해 모리 前 총리도 양국 의원들의 교류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 전 총리도 한·일 여성의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외교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나 의원은 “교착된 한·일외교관계를 풀어가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서로 갈등을 일으키지 않는 방향으로 협의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한·일여성의원 교류를 통해 한·일관계를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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