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스코틀랜드 분리독립 투표에서 독립 반대표가 과반을 얻은 가운데 데이비드 캐머런<사진> 영국 총리가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반대 진영을 이끈 알리스테어 달링 전 재무장관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BBC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캐머런 총리는 1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알리스테어 달링에게 ‘잘 싸웠다(well-fought)’는 축하인사를 전했다”는 트윗을 게재했다.

캐머런 총리는 한국시간으로 오후 3시께 승리를 인정하는 연설을 할 예정이다.

반면, 이번 선거를 주도해온 스코틀랜드국민당(SNP) 당수는 ‘패배’를 인정했다.

알렉스 새먼드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 겸 SNP 대표는 에딘버러에 모인 독립 지지자 앞에서 “이번 선거에서 스코틀랜드 주민 대다수가 독립국가가 되지 않기로 결정을 내렸다”면서 사실상 패배를 선언했다. 한편, 19일 오전 6시 23분 현재까지 32개 개표소 중 31곳의 개표작업이 마무리된 가운데, 반대 비율은 55%로 찬성(44%)을 11%포인트 차로 앞섰다.

반대표는 191만4187표로 독립 저지에 필요한 185만2828표를 넘어섰다.

독립 찬성표는 153만9920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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