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감사하며 나아가겠다” 소감

남혜정 채널A 기상캐스터, 5세 연상 CEO와 다음달 결혼
28일 남혜정 채널A 기상캐스터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남혜정 기상캐스터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정지은 인턴기자] 남혜정 채널A 기상캐스터가 다음달 연상의 기업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28일 웨딩컨설팅업체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남 캐스터가 오는 11월 16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남혜정 기상캐스터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화보 촬영 중인 사진을 게재하며 “늘 기도하며 감사하며 나아가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남 캐스터는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출신다운 시원한 이목구비와 우아한 드레스 자태를 뽐내고 있다.

예비 신랑은 5세 연상의 중소기업 CEO로, 황수민 채널A 아나운서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사회는 황 아나운서가, 축가는 남성 4중창단과 가수 조정민이 각각 맡는다.

남 캐스터는 OBS 기상캐스터를 거쳐 2011년 채널A 개국 때부터 기상캐스터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