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임에도 구름 갤러리가 몰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경기 장면. [사진=KLPGA]
평일 임에도 구름 갤러리가 몰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경기 장면.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부산)=박건태 기자] 국내 유일의 LPGA투어 경기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 이틀간 1만 5000여명의 구름 갤러리가 몰렸다.타이틀 스폰서인 BMW 코리아 측은 2라운드가 열린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1~2라운드 통합평일 관중수가 약 1만 500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골프 인구가 많은 부산 경남지역에서 열리는 골프대회엔 많은 갤러리가 몰리나 이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흥행이 더 잘되고 있다.이는 부산 출신인 최혜진과 시댁이 부산인 허미정, 유년 시절을 부산에서 보낸 다니엘 강 등 부산과 인연이 있는 선수들이 출전했기 때문. 이를 반영하듯 KLPGA투어 상금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는 최헤진을 따르는 갤러리 무리는 팬클럽 회원들을 포함해 수백명에 달했다.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대한 부산 경남권 갤러리들의 반응은 뜨겁다. 특히 비가 내린 대회 첫 날에도 대회장엔 4500여명의 갤러리들가 몰렸다. 또한 고지영과 이승연, 최혜진 등 첫날 한국선수들이 리더보드를 점령하자 2라운드가 열린 25일엔 이른 아침부터 많은 갤러리들이 대회장을 방문했다. 오후 2시 기준 이날 하루에만 1만 1000명이 티켓 박스를 통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식 집계가 마감되는 오후 6시까지 추산하면 1~2라운드 통합 관중수가 평일 골프 관중수로는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회의 흥행은 이미 예고됐다. BMW 프리미엄 패키지 티켓과 BMW 럭셔리 클래스 패키지 티켓의 경우 1~3차에 걸친 얼리버드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 일반 티켓 예약 및 현장 판매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3~4라운드가 치러지는 주말에는 약 3만여 명 이상의 갤러리가 대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BMW 코리아의 마케팅을 총괄하는 볼프강 하커 전무는 “부산 경남권 갤러리들의 성원과 호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주말 최대 인원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갤러리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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