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ㆍ충북대와 ‘서울형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시는 산림청ㆍ충북대와 함께 서울의 숲과 숲길을 활용한 ‘서울형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산림치유는 숲에서 발생하는 산소와 음이온, 피톤치드 등 산림건강물질을 활용해 다양한 신체활동과 명상을 병행 실시함으로써 정신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집중력을 향상시켜 육체의 건강과 정신의 행복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산림청은 암환자ㆍ고혈압환자ㆍ당뇨환자 등 생활습관성 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충북대는 과잉행동장애(ADHD)아동ㆍ스마트폰 중독아동ㆍ갱년기 여성 등 스트레스성 질환에 대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림청 프로그램은 앞서 참가자 320명을 모집해 16일부터 약 두달간 봉화산 등 중랑구 내 도시숲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대는 25일부터 서울대공원(치유의숲길), 수락산(유아숲체험장), 양재 시민의숲공원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는 충북대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가자를 지난 15일부터 모집 중이다. 산림치유에 관심 있는 서울 시민 중 프로그램 요건에 해당되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오해영 시 푸른도시국장은 “대도시 거주민들은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적고, 고도 경제성장에 따른 후유증으로 스트레스는 극으로 치닫고 있다”며 “서울시가 대도시 최초로 시민들에게 산림치유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