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0~15일 예비인가 신청 앞두고

금융위·금감원 합동 ‘종합 컨설팅’

법상 인가요건 및 보완 필요사항 설명

1개 희망회사·컨소시엄 당 하루씩 제공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금융당국이 제3인터넷전문은행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개별 컨설팅을 제공한다.

금융위는 인터넷은행 신규인가 신청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금감원과 합동 종합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컨설팅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다. 필요 시 기간은 연장된다.

1개 컨설팅 희망회사나 컨소시엄 당 하루씩 배정해 경쟁사 간 비밀을 보장키로 했다.

금융위는 지난 5월 예비인가 불허 이후 2개월 동안 신청 희망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주력해왔다.

다만 그간의 컨설팅 방식은 기업들의 문의사항 위주로 진행돼, 인가신청 절차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는 부족했다는 설명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기업들의 준비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종합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주요 문의사항이 포함된 시넝서를 미리 제출받아 검토한 후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컨설팅 내용은 각 신청기업의 준비상황과 주요 문의사항에 따라 달라지지만 ▷인가요건 관련 질의·답변 ▷법상 인가요건 설명 및 보완 필요사항 ▷상세 인가절차 등에 대한 정보 등은 기본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기업들은 오는 23일부터 사업계획서 및 인가관련 질의사항 등을 사전 제출해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

금융위는 다음달 10~15일에 제3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