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뉴욕증시는 15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63포인트(0.26%) 상승한 1만7031.14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41포인트(0.07%) 하락한 1984.13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48.70포인트(1.07%) 떨어진 4518.90으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7월31일 이후 가장 크게 떨어졌다.
16일부터 열리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통화 정책회의인 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퍼진 것이 혼조세의 요인이다.
연준은 16일부터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연다. 회의 뒤에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을 한다. 이 자리에서 기준금리 인상 문제에 어떤 언급이 있느냐가 시장의 관심사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앞당기는 신호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유럽의 주요 증시는 뚜렷한 방향성 없이 보합권에서 국가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0.04% 내린 6804.21로 거래를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29% 하락한 4428.63으로 마감했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09% 오른 9659.63으로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13% 내린 3230.97을 기록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주민투표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