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서 베이징특파원]천하절경으로 불리는 후난(湖南)성 장자제(張家界)에서 아리따운 처녀들이 강에서 목욕을 하면서 풍년을 기원했다. 이 장면<사진>을 보기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
장자제에 살고있는 소수민족 투자(土家)족 처녀들은 가을이 오면 풍년을 기원하면서 강에서 목욕재계하는 전통행사 ‘톈무위(天沐浴)’를 연다. 올해도 많은 투자족 아가씨들이 동네를 흐르는 강에서 목욕을 했다. 목욕을 통해 몸을 정결하게하면서 올해 풍작을 기원했다.
느긋하게 흐르는 강물에서 젊은 여인들이 목욕하는 광경을 보기위해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들었다. 일부 남성 관광객들은 강물에 뛰어들어 같이 목욕을 하기도 했다.
투자족은 중국 56개 민족 중 6번째로 수가 많은 민족이다. 후난성, 후베이(湖北)성, 구이저우(貴州)성 등지에 800만명이 분포되어 있다. 특히 1992년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장자제에는 100만명이 모여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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