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일본과 베네수엘라가 9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는 ‘간접 할인전’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일본은 하비에르 아기레 신임 감독 체제로 2경기를 치렀지만 아직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또 베네수엘라는 지난 5일 한국과 먼저 평가전(3-1 한국 승)을 치렀다.
일본과 베네수엘라는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후반 6분 만에 일본은 무토 요시노리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베네수엘라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3분 베네수엘라의 마리오 론돈에게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일본은 적극적인 추격으로 후반 21분 시바사키 가쿠가 추가골을 뽑아냈다.
베네수엘라의 가브리엘 시체로가 페널티 아크 좌측에서 때린 슈팅을 가와시마 골키퍼가 막으려했지만 실수를 범해 골로 연결되면서 경기는 원점이 됐다.
남은 시간 일본과 베네수엘라는 승부를 내려는 노력이 이어졌으나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아기레 감독은 베네수엘라전 무승부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기레 감독은 “무토 요시노리(22·FC도쿄)와 시바사키 가쿠(22·가시마 앤틀러스) 등 젊은 선수들이 득점했다”면서 “4년 후를 바라보고 있는 만큼 기쁘게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