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무단투기 상습지역 하나씩 지우기’ 사업을 벌여 무단투기 상습지역을 연말까지 250곳 이하로 줄일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4월 말 기준 용산구 내 무단투기 상습지역은 300여곳으로 파악됐다.
구는 지난달 16개 동별로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통장, 골목청결지킴이 등이 참여하는 ‘무단투기 모니터링단’을 새롭게 꾸렸다. 무단투기 경고판 디자인도 산뜻하게 바꿨다. 이어 우선 순위에 따라 대청소, 화단설치, 단속 등을 거쳐 현재까지 16곳이 정비됐다. 구는 이태원 등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특별관리구역 54곳을 지정, 단속 전담요원(2개조 4명)을 통해 매달 2개동씩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한지숙 기자/js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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