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은 두모포 출정 600주년이 되는 날이다. 두모포(豆毛浦)는 서울 옥수동의 옛 이름이다. 한강 본류와 북쪽에서 흘러나오는 중랑천 물이 만나는 지점으로 두멧개, 두물개, 두뭇개로도 불리웠다.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세종 1년에 계속된 왜인의 약탈과 노략질을 참을 수 없었던 세종은 신하들의 반대를 뿌리치고 대마도 정벌을 결정한다. 그 해 음력 5월18일에 여덟 장수가 병선 200척과 배 타는데 능숙한 군졸들을 거느리고 왜구를 요격하기 위해 거제로 출정을 했다고 전해진다. 옥수역 부근 한강공원에선 8일부터 30일까지 여덟 장수를 형상화한 대형 조형물 등 벌룬아트 전시가 열리고 있다. [성동구 제공]
jsha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