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최초 급여 1% 나눔운동 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이 2011년 11월부터 대기업 최초로 매월 급여 1%를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회사와 분리된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을 설립하고 외부 인사로 이사회,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재단 사업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 수렴과 사회공헌 기획 등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현대오일뱅크 임직원의 95% 이상이 급여 기부에 참여하고 자회사와 협력업체 직원들도 1%나눔재단에 기부하는 등 나눔의 일상화가 진행 중이다. 2014년부터 현대오일뱅크도 전국 직영 주유소 순이익 1%를 출연하고 있다.

7년여 기간 1%나눔재단이 조성한 기급은 약 112억원. 1%나눔재단은 넉넉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매일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는 ‘1%나눔 진지방’, 저소득층에 동절기 난방유를 지원하는 ‘사랑의 난방유’, 저개발 국가 대상 ‘해외교육지원사업’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자원봉사활동 참여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임직원 1명이 1시간을 봉사하면 봉사한 곳에 재단이 1만원의 물적 기부를 하는 매칭 그랜트를 시행한다.

현대오일뱅크는 급여 1% 나눔 외에도 공장이 위치한 충남 대산에서 매년 10억원 규모의 지역 쌀을 수매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고 있다. 지역 어촌을 살리기 위해 삼길포 일대에는 매년 2억원 상당의 우럭 중간 성어를 10년 넘게 방류해 오고 있다. 미래 세대 교육을 위해 장학재단을 설립, 매년 1억원의 장학금을 적립하고, 5000만원은 학업우수자 및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학비로 지원하고 있다.

정순식 기자/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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