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삼성전자가 지난해 전세계 IT기업 중 시장가치 5위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영업이익률 선두에 올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글로벌 데이터가 발표한 ‘글로벌 25대 IT 기업(Global Top 25 Technology Companies)’에 들어갔다.
해당 명단은 시가총액을 비롯해 주가수익비율(PE), 주당순이익(EPS), 자기자본이익률(RoE), 총자산순이익률(ROA), 매출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율 등을 토대로 재무건전성이 높은 25개 기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작성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말 기준 시가총액이 2205억달러(259조7000억원)로 5위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376억달러(44조3000억원)로 24위에 올랐다. 모두 전년과 같은 순위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이 2217억달러(261조2000억원)로, 25개 기업 가운데 애플(2656억달러)에 이어 두번째로 많았다. 그러나 주가수익비율은 미국 델(-13.2)과 SK하이닉스(2.7)에 이어 세번째로 낮았다.
SK하이닉스는 영업이익률이 무려 51.5%에 달해 1위를 기록했고, 주당순이익은 20.2달러였다. 알파벳(43.7달러)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매출 증가율도 37.9%로 엔비디아(40.6)에 이어 2위였다.
th5@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