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전국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6주째 올랐다.
5월 초 정부가 한시적으로 실시 중인 유류세 인하 조치가 마무리되면 폭등 우려마저 나온다.3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넷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2.7원 상승한 리터당 1388.2원, 경유는 11.9원 오른 1287.1원을 기록했다. 2월 둘째주 휘발유는 1342.7원, 경유는 1241.8원을 기록한 이후, 모두 6주 연속 인상된 결과다.
향후 국내 휘발유, 경유 가격은 당분간 오를 전망이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사우디의 감산 지속 시사 및 미국 석유제품 재고 감소 등의 상승요인과 미국 원유재고 증가 및 리비아의 주요유전 생산 회복 등의 하락요인이 혼재하며 보합을 이뤘다”며 “국내 제품 가격은 기존 국제유가 상승분이 시차를 두고 반영됨에 따라 오름세가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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