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강조한 경제활성화 법안 30개에 대적해 야권의 민생법안 30개가 이르면 이번주 나온다.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정책위의장은 27일 정책조정회의에서 “가계 소득을 올리고 생활비를 줄이는 법안 30여 개를 빠르면 이번주나 다음주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최 장관이 전날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발표한 민생법안 중에는 ‘가짜 민생법안’도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장은 “의료영리화법, 부동산투기법 등 소위 가짜 민생 법안을 철저히 가려내야 한다”고 반박했다.
이와 함께 “최고의 민생은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세월호특별법이 현시점에서 가장 우선 시 해야 할 최고의 민생법”이라고 강조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이 앞서 민생국회 발목을 잡는다며 야당을 향해 우회적으로 비판하는 것에 대해 김영록 원내수석부대표는 “대통령의 세월호 후속조치 26개 과제 중 단 3건만 완료됐다”며 “대통령한테 세월호 해결에 대한 의지가 있는지 반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태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