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해묵 기자] 새봄이 성큼 다가왔다. 하지만 봄을 느끼기도 전에 미세먼지 때문에 걱정이 앞선다.
4일 수도권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수도권은 나흘 연속이다.
비상저감조치 발령 지역에서는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된다. 4일이 짝수일이므로 차량 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
서울시는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시청, 구청, 산하기관, 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의 주차장 441곳을 전면 폐쇄한다.
서울시 성동구청은 봄을 맞이해 왕십리역 광장에서 새봄맞이 화단 조성 작업을 진행했다. 원래는 인근 어린이집 원생들이 식재하는 행사를 계획했다가 미세먼지로 인해 구청 직원들이 나서 식재행사를 했다. 희뿌연 회색하늘 아래 봄꽃으로 치장된 알록달록 화단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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