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마케팅 시장은 바이럴 마케팅의 전쟁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입소문이 그 효과를 좌우한다. 그 중 블로그 마케팅은 그 효과가 매우 높아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만한 대기업들도 동참하고 있다. 그만큼 블로거들의 리뷰의 힘도 커지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이 언론사들의 보도 보다 블로거들이 작성하는 글을 더 신뢰하게 되면서 이를 악용해 가짜 리뷰를 작성하는 사례들도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블로그 체험단'사이트를 그나마 믿을 만 하다고 꼽고 있다.

기업에서 지원해주는 상품을 지원받아 체험한 후 작성하는 것인데, 허위가 아닌 실제 제품을 사용해 본 다음 생각을 작성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한민국 영화 관람객들이 일 평균 4-50만을 넘어가고 있고 관람객 천만인 영화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속에서 영화나 문화쪽에는 체험단이 존재하고 있지 않다. 즉 내가 보고싶어 하는 영화나 관심있는 영화를 상품들처럼 미리 정보를 알아보고 체험해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영화사쪽에서도 대형 영화가 아닌 이상 살아남기 힘든 실정이기에 바이럴 마케팅에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영화이기에 개봉하지도 않은 영화를 미리 체험단을 모집해서 보여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미 개봉을 해 버리고 나면 마케팅을 해 봐야 큰 효과가 없기 때문에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최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만한 사이트가 등장했다. '소셜 라우더 (http://sociallouder.com)'가 그 주인공으로 8월 21일 영화리뷰전문 체험단 사이트라는 타이틀을 걸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개봉예정 영화의 기대감과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체험단 사이트로 아직 개봉하지 않은 영화들의 예고편과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에 더해 시사회로 미리 영화 관람은 물론 직접 리뷰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솔루션이다.

소셜라우더의 제작사 토이프로젝트의 손나래 실장 (마케팅 디렉터)은 "영화의 경우 개봉 전에 정보를 찾아 보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래서 소셜라우더를 통해 관심있는 영화를 확인하고, 그 작품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소셜 라우더는 페이스북 등의 SNS에서 파급을 일으킬 예정이며, 영화뿐 아니라 뮤지컬이나 연극 등의 문화에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사이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셜라우더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ocial network sites/services, SNS)와 louder(큰소리를 내다)의 합성으로 소셜서비스 안에서 더 크게 퍼지는 효과라는 뜻을 지녔다. 21일 오픈한 소셜라우더는 오픈한지 이틀만에 150명 이상의 많은 볼로거들이 관심을 보이며 참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