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김민하 기자] 기성용(뉴캐슬)이 대한축구협회(KFA)에 공식적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았다. 기성용은 30일 KFA에 보낸 서신을 통해 “2019 AFC 아시안컵을 마지막으로 국가대표라는 큰 영광과 막중한 책임을 내려놓으려고 합니다”라며 은퇴를 공식화했다. 그는 “축구인생에서 국가대표는 무엇보다 소중했습니다”며 “그동안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기성용은 후배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지난 아시안컵에서 팬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대표팀이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지만 벤투 감독님의 지도 아래 동료들과 후배들이 힘을 모아 극복하리라 믿고 있습니다”며 “대표팀을 응원하는 축구팬의 한사람으로 돌아가 한국 축구가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누구보다 기원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끝으로 기성용은 “소속팀에서 최선을 다해 선수로서의 경력이 끝날 때까지 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며 향후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약속했다.기성용은 1989년 1월24일생으로 전남 순천 중앙초등, 광양제철중, 금호고를 나왔다. 프로팀에서는 FC서울을 시작으로 셀틱FC, 스완지시티, 선덜랜드(임대)를 거쳐 현재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활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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