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홍보관, 교육장, 옥상정원 갖춰…철새조망도 가능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생태관광으로 주목받고 있는 울산에 ‘생태관광센터’<사진>가 개관한다.
울산시는 30일 중구 태화동 667번지 일원에 ‘울산생태관광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전국에 태화강 등 13개 지역이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생태관광센터’가 마련된 곳은 울산이 처음이다.
울산생태관광센터는 대지면적 1985㎡, 건축연면적725.3㎡, 지상 3층 규모로 시비 31억원이 투입됐다.
1층은 진입마당 및 광장, 2층은 안내데스크, 전시홍보관, 관광 상품 판매점, 3층은 소규모 회의실, 교육장, 관리사무실로 활용된다. 옥상으로 올라가면 태화강 지방정원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옥상정원이 갖춰져 있으며, 남산 은월루, 철새들을 망원경으로 관찰할 수도 있다.
울산생태관광센터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안내와 홍보 뿐 아니라, 시민들을 위한 체험교실, 생태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을 계획이다. 생태해설사들이 상주해 방문객의 방문목적과 일정에 맞는 투어코스 코디도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은 11월~3월까지 찾아드는 떼까마귀와 십리대숲, 도심을 관통하는 태화강 지방정원이 있는 대표적인 생태관광 도시”라며 “이번 울산생태관광센터 개관으로 태화강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생태관광의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의 생태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