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상품 1만4000개 평균가격 내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최근 원재료 값이 인상되고 최저임금도 오르면서 생활 물가가 상승하고 있다. 라면, 유제품 등이 올랐고 치킨, 커피 등 프렌차이즈 업종에서도 인건비 인상으로 가격을 올렸다. 이처럼 주요 상품들의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장바구니에도 부담이 되고 있다. 하지만 티몬이 생필품을 최저가로 판매하는 슈퍼마트의 평균가격은 오히려 낮아진 것으로 확인된다.
24일 티몬에 따르면 올해 1월과 12월, 티몬 슈퍼마트에서 판매하는 전체 상품 1만4000개의 평균 가격을 비교하면 12.5%낮아졌다. 또 카테고리별로 구분해 살펴보면 15개 카테고리 가운데 12개가 내렸다. 가장 평균 가격이 많이 내린 카테고리는 수산ㆍ축산 등 신선식품 카테고리로 42.3% 인하됐으며 즉석ㆍ간편식(-42%), 건강/다이어트 식품(-36.8%), 대량할인관(-34.1%), 과일/채소(-20.4%) 등의 순으로 가격이 낮아졌다.
가격이 오른 카테고리는 쌀, 과자ㆍ간식류, 화장지 등 생활용품 3개 카테고리에 불과했다. 가장 평균가격이 많이 오른 카테고리는 쌀(11.2%)이었다. 하지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쌀(20kg)의 소비자평균가는 1월2일 기준 4만3022원에서 올해 12월19일 5만3491원으로 24%가량 상승해 인상률이 절반에도 못 미친다. 과자 간식류의 인상률도 8.5%로 식품업계에서 많게는 9%이상 인상한 것과 비교 했을 때 낮은 수치이며 화장지 등 생활용품의 인상률도 2.5%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충모 티몬 마트실장은 “소비자 물가와 인건비가 오르면서 생활에 밀접한 상품들이 계속해서 가격을 올리고 있지만 티몬은 온라인 장보기 채널의 강점을 살려 유통비를 최소화해 가격인상률을 최소화 하고 있다”며 “생수와 쌀, 섬유유연제 등에서 자체 PB상품도 출시해 대체할 수 있는 상품도 내놓는 등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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