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최자와 설리가 열애설이 불거진 지 1년여 만에야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19일 최자의 소속사 아메바컬쳐는“최자와 설리가 친한 선후배사이로 지내오다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되었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한다”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날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설리와 최자가 “서로 의지하는 사이”라며 속 시원한 인정은 아니지만 교제 사실을 시인하는 듯한 입장을 처음으로 내놨다.
최자 설리는 지난 해 8월 서울숲 인근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한 매체의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최자와 설리는 “좋은 선후배 사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했지만, 누리꾼들 사이에선 두 사람의 파파라치 사진과 커플 아이템 등을 근거로 이같은 해명을 믿지 않는 분위기가 컸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 6월 최자의 지갑 분실사고로 재점화됐다. 당시 최자의 지갑을 주운 한 누리꾼은 온라인상에 최자의 지갑을 공개했고, 설리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함께 공개되면서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또다시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최자와 설리는 여전히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그러던 중 이날 두 사람은 또다시 데이트 장면이 목격되면서 더이상은 열애설을 부인하지 못할 상황에 처했따. 결국 두 사람은 직 간접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하기에 이르렀다. 두 사람이 1년여 간 침묵하다 열애 사실을 인정한 것은 더이상 교제 사실을 부인 못할 정황이 포착된 것도 있지만, 이들이 그간 열애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악화된 여론을 의식한 조치로 보인다.
실제로 최자는 이날 “입에 담지도 못할 정도의 악성 댓글과 루머로 인해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힘들어하고 있는 그 친구에게, 저와의 관계가 또 다른 고통의 원인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침묵만이 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공식 입장을 밝히게 된 계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최자 설리 열애 인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최자 설리 열애 인정, 차라리 빨리 쿨하게 인정하고 마음 편히 만나지”, “최자 설리 열애 인정, 이제 그냥 남 눈치 보지 말고 당당하게 만나시길”, “최자 설리 열애, 자꾸 엮이다보니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예쁘게 만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