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추진하는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 ‘양화진 근대사 탐방’이 문화재청 주관 생생문화재 사업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7일 구에 따르면,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청이 우리 문화재를 관광지면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모다. 문화재청은 지난 6일 130개 사업 중 10개를 추려 지자체에 상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과 절두산성지, 한강변의 양화나루 등을 활용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교육ㆍ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옛 조상의 한강 유람길을 직접 배를 타고 체험하는 등 활동으로 인기가 높다. 이런 점을 들어 마케팅과 기획력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올해 국ㆍ시비를 더해 모두 8750만원으로 43회에 걸쳐 시민 2000명에게 이 프로그램을 선사했다.
유동균 구청장은 “양화진 유적은 구에서 아직은 덜 알려진 근대 역사자원”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찾는 휴식공간이자 관광자원으로 발전하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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