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3일 오전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콤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이날 오전 10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bp(1bp=0.01%) 올라 1.919%을 기록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1.5bp 상승해 2.121%를 유지하고 있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경기 여건이 탄탄한 미국도 인상에 대한 속도 조절론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경기둔화 우려가 높은 한국이 추가로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지 않다”며 “향후 금리는 상승 압력이 제한된 가운데 현 수준을 중심으로 추후 1~2주간에 걸쳐 상하 5bp 내외의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5.7원 내려 1115.5원을 기록하고 있다.
김유미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지난주 달러가 소폭 강세를 보였지만 주말 동안 미국과 중국이 90일간 추가 관세 유예를 결정하며 관련 불안심리가 완화된 점을 고려할 때 위험회피 성향이 진정되며 원ㆍ달러 환율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