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SHE 경영 전략 및 체계 운영하며 친환경 경영에 나서고 있다.
SK하이닉스는 SHE 경영 전략 및 체계 운영하며 친환경 경영에 나서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사람과 환경 중심의 가치 추구’를 비전으로 안전ㆍ보건ㆍ환경, 이른바 ‘SHE(SafetyㆍHealthㆍEnvironment)’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달에는 친환경적인 반도체 생산공장을 목표로 하는 ‘2022 ECO 비전’ 등 지속경영 미션 및 중장기 목표를 선언하기도 했다.

‘2022 ECO 비전’은 온실가스 40% 감축, 폐기물 재활용률 95% 달성, 해외사업장 재생에너지 100% 사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앞서 SK하이닉스는 2016년 친환경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4대 경영원칙을 실천해왔다. 4대 경영원칙은 ▷선진 SHE경영시스템 구축 ▷안전 리스크 프리 사업장 구축 ▷사람 중심의 보건 시스템 구축 ▷지속 가능한 환경 시스템 구축이 골자다. 작년에는 환경 개선 사업 및 사업장 안전, 구성원 보건 강화 활동에 2016년(1060억원)보다 167% 증가한 2833억원을 투자했다.

또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주관하는 SHE 분야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SHE 경영위원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현안을 점검해 오고 있다. ‘SHE 경영위원회’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경영진에 보고하고 관련 의사 결정을 한다.

이를 토대로 온실가스 배출권 구매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할당 목표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대응 TF 활동을 구체화하는 등 SHE, 구매, 법무, 설비 관련 조직들이 협업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매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에 대응하는 단기 목표도 설정해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제품면에서는 친환경적인 고성능ㆍ저전력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밖에 폐기물 재활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17년에는 총 34만118톤의 폐기물이 발생했으며, 이중 85%를 재활용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난 5월 이사회 의결을 통해 반도체 업계 최초로 SHE 분야 전문가 양성 등을 위한 공익재단 ‘숲과나눔’을 설립했다.

천예선 기자/


che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