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케이블 더딘 복구율 감안 -2~5개월 이용요금 추가감면 [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KT가 지난 24일 발생한 아현국사 화재로 피해를 입은 유선 가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추가 지원 대책을 29일 발표했다.
KT의 유선 가입자 피해 추가 보상 방안에 따르면 동케이블 기반 인터넷(ADSL) 이용 고객은 총 3개월치 이용요금을 감면받게 된다.
동케이블 기반 일반전화(PSTN) 이용 고객에 대해서는 총 6개월 요금을 감면해 주기로 했다.
KT는 앞서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입자에 대해 1개월치 요금 감면을 보상책으로 발표한 바 있다.
유선 가입자에 대한 추가 보상책은 더딘 동케이블 복구율 때문이다. 현재 광케이블 유선전화는 99% 복구가 완료돼 정상 수준을 되찾았으나 동케이블 유선전화 복구율은 10%에 그치고 있다.소상공인들이 사용하는 카드결제기도 동케이블 기반 통신을 쓰고 있다.
KT는 ”동케이블 복구는 무게와 굵기로 인해 화재현장인 통신구 진입이 가능해져야 원활한 복구가 가능한 상황“이라며 ”복구가 늦어짐에 따라 추가 보상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KT는 또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추가 지원책도 내놨다.
지난 26일부터 신촌지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 통신복구 지원센터’를 용산으로 확장, 이전하고 은평, 서대문, 신촌지사에 헬프데스크도 설치한다.
센터와 헬프데스크는 ▷방문 고객 응대 및 080 무료전화 상담 진행 ▷일반전화 (PSTN) 복구 지연에 따른 LTE 라우터 지원 ▷일반전화→무선 착신 전환서비스(패스콜) 신청 접수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KT는 477명(28일 기준)의 소상공인에게 카드 결제용 모바일라우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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