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개 우수기업 2만명 구직자 참여 취업ㆍ창업 상담부터 특강까지 구인기업은 채용지원금, 우대금리도 받아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지난 7년 동안 7600여명의 일자리를 찾아준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가 21일 2만여명의 구직자들을 향해 문을 열었다.

이날 오전 KB국민은행은 인천 송도 컨벤시아홀에서 허인 KB국민은행장과 유은혜 교육부총리,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제 2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을 찾은 유은혜 교육부총리는 축사에서 “어려운 고용 상황에서 정부와 금융권이 일자리 확대를 위해 협력해야 한다”며 “직업계고 학생 등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확대해주고, 취업이나 창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인 KB국민은행장도 환영사를 통해 “이번 취업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는 취업 성공의 길을, 기업들에게는 사업 성공의 길을 여는 계기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 모두에게 ‘굿잡’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는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우수기업 200여개사가 참여한다. KB계열사인 국민은행과 KB증권, KB손해보험, KB생명보험도 참가해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의 모토는 취업에 관한 ‘원 스톱(One-Stop) 서비스’다. 구직자들을 위해 입사서류 작성, 면접 스피킹 방법 등을 알려주는 취업컨설팅관과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조언을 전달하는 취업특강관이 마련됐다. 올해 KB가 교육부와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것을 계기로, 특성화고 전용 컨설팅도 지원된다. 이공계 취업준비생, 재취업을 노리는 중ㆍ장년, 제대군인 등 대상자에 따라 상세한 취업 컨설팅이 마련됐다. 창업컨설팅관에서는 전문가와 경험자의 조언이 창업준비생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KB는 박람회에서 인재를 찾는 구인기업에 면접 등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1인당 100만원의 채용지원금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기업당 최대 10명까지 채용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1%의 우대금리도 제공된다.

‘KB굿잡’은 지난 2011년부터 KB국민은행이 시작한 일자리 연결 프로젝트로, 박람회를 통해 현재까지 총 7600여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현재까지 ‘KB굿잡’을 통해 제공된 일자리 정보만 해도 5만5000개, 박람회 누적 방문자 수는 23망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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