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현대차 울산공장서 긴급기자회견… - “전국 5만1000조합원들과 끝까지 저지할 것”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민주노총 금속노조 산하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광주형 일자리’를 추진중인 정부를 비난하고 나섰다.

광주형 일자리가 문재인 정부 소득주도 성장론에 배치될뿐만 아니라 ‘포퓰리즘 정치’라는 주장이다.

현대차 노조는 6일 오전 현대차 울산공장 노동조합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들이 왜 광주형 일자리 정책에 반대하는지에 대해 밝혔다.

노조는 ▷현대차 노사당자사의 의견 배제 ▷문재인 정부 소득주도 성장론과 배치 ▷한국노총 광주본부의 광주노동계 대표성 결여 ▷경차 시장 과포화상태 전망 ▷울산시 위기 처할 가능성▷문 대통령의 포퓰리즘 정치 등 7가지 사유를 들었다.

노조는 “일부 언론의 왜곡보도에 따라 현대차 노조의 진의와 본질이 왜곡되며 현대차 노동자들이 질타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지난 5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들이 광주형 일자리 성공에 대한 초당적 협력에 합의하기에 이르러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기자회견을 통해 광주형 일자리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재차 요구하면서 “전국의 5만1000 조합원들과 함께 민주노총, 금속노조와 연대해 광주형일자리 추진을 끝까지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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