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호 기자]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출시 이후 누적수익률이 평균 8.12%로 집계됐다.

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출시 3개월이 넘은 25개 금융사의 204개 ISA 모델포트폴리오(MP)의 지난 9월 말 기준 누적수익률은 한달 전(8.18%)보다 0.06%포인트 하락했다.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로 글로벌 금융시장과 국내 증시가 주춤하면서 수익률이 다소 떨어졌다고 금투협은 설명했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 상품의 수익률이 평균 15.3%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고위험’ 11.3%, ‘중위험’ 6.7%, ‘저위험’ 4.3%, ‘초저위험’ 3.3% 순이었다.

업권별로는 증권사가 평균 9.3%로 은행(6.2%)보다 높았다.

회사별로는 NH투자증권의 누적 수익률이 평균 15.3%로 가장 우수했다. 메리츠종금증권(14%), 키움증권(11.7%), DB금융투자(11.9%), 신한금융투자(11.4%), KB증권(10.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개별 MP 중에서는 키움증권의 초고위험 ‘기본투자형’이 누적 수익률 31.6%로 가장 성과가 우수했다. 현대차증권의 고위험 ‘수익추구형 A2 선진국형’(28%), 메리츠종금증권의 초고위험 ‘고수익지향형B’(28%) 등도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수익률 집계 대상 중 62%인 126개 MP의 수익률이 5%를 넘었고 이 가운데 56개는 10%를 초과하는 고수익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