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8일 개발자 회의서 UI 공개 -동시에 여러 작업 할 수 있는 멀티 태스킹 기능 강화 -폴더블폰 특화 앱 개발, 관련 내용 개발자 공유 자리도 마련 계획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이 접으면 스마트폰, 펼치면 태블릿PC가 되는 형태로 등장한다.

내달 7~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삼성개발자회의 컨퍼런스(SDC 2018)’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정식 공개된다.

이경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는 31일 실적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의 구체적인 형태나 구조를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이 상무는 “폴더블은 휴대성을 강화하면서 대화면을 경험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결합하게 될 것”이라며 “접었을 때 스마트폰, 펼쳤을 때 태블릿이 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동시에 여러 작업을 빨리 할 수 있게 멀티 태스킹 기능이 강화된다”고 덧붙였다.

폴더블 스마트폰에 맞는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작업도 본격화 한다.

이 상무는 ”폴더블 폰에 특화된 앱 개발을 위해 개발자들과 관련 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도 조만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폴더블폰의 화면 구성 등을 가늠할 수 있는 UI는 내달 7~8일 열리는 삼성 SDC 2018에서 정식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그는 “다음주 개발자 행사에서 UI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