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창훈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12일 “여야 원내대표가 경제 활성화와 민생법안을 우선 처리키로 합의한 대로 관련 법률들을 조속히 통과시켜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새 경제팀이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한 이후 주택과 주식시장 등에서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만큼 이런 흐름이 경제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ㆍ경제계, 국민 등 경제주체들이 힘을 모아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소관 부처 장관은 ‘서비스산업 발전법’과 ‘주택법’ 등 내수와 투자 촉진, 주택시장 정상화, 경제혁신을 위한 핵심법안과 함께 안전부처 출범을 위한 ‘정부조직법’, 국가혁신을 뒷받침할 ‘공직자윤리법’, ‘부정청탁방지법’ 등 시급한 법률의 통과를 위해 여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관련 정 총리는 “외교부, 문체부 등 관계부처는 모든 행사준비와 지원상황을 최종 점검해서 성공적인 방문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라”며 “특히 오는 16일 시복식 미사는 서울 도심에서 20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개최되는 만큼 역량을 총동원해서 경호와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라”고 말했다.
28사단 내 사망사고와 관련 정 총리는 “경험과 능력 있는 수사진이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토록 해 행위에 상응한 책임을 묻고 국민에게 진상을 정확히 알리라”며 “지난 6일 출범한 ‘민관군 병영문화 혁신위원회’를 통해 군에 남아있는 인권유린 행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에볼라 방역대책에 대해 정 총리는 “보건당국은 이번 기회에 해외 감염병에 대한 전문가 양성과 백신 확보, 치료시설 등 비상의료체계 구축에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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