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음주운전 사고를 낸 뮤지컬 연출가 황민(45)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황씨는 배우 박해미(54)의 남편이다.
1일 경기 구리경찰서는 만취 상태 난폭운전을 벌이다 동승한 뮤지컬 단원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황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난 8월 27일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황민씨가 몰던 승용차가 25t 화물차를 들이받아 승용차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8월 27일 오후 11시 15분쯤 만취한 상태로 자신의 크라이슬러 닷지 스포츠카를 운전하다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갓길에 정차 중인 25톤(t) 화물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동승자인 뮤지컬 배우 유모(33)씨와 박해미가 운영하는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대학생 인턴 A(20)씨가 숨졌다. 황씨를 포함해 나머지 탑승자 3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황민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4%, 주행 속도는 시속 167km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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