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민생ㆍ민심에는 적신호”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27일 “올해 안에 남북미 모두가 확약하는 종전선언으로 한달음에 달려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 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공식화했다. 북미 양 정상의 대화 의지를 크게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이제는 반대를 위한 반대를 끝내고 초당적 협력이 이어져야 한다”면서 “정의당은 남북국회회담을 비롯해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한 모든 노력에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추석 민심과 관련해 이 대표는 “청신호가 들어온 남북관계와 달리 민생 민심에는 적신호가 들어와 있다”며 “거듭된 고용부진에 명절밥상이 청년들에게는 가시방석이었다. 짧지 않은 연휴였음에도 명절특수를 누리지 못하는 자영업자들도 많았다. 신혼부부는 턱없이 오르는 집값 때문에 숨이 턱턱 막힌다는 고민을 토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어 “정부가 남북관계를 주도적으로 돌파해낸 것처럼 민생문제도 더 대담하고 과감하게 나가기를 주문하고 있다”며 “분단체제만큼이나 불평등과 양극화로 인한 고통이 극에 달했다. 정부는 약속했던 소득주도성장과 경제민주화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민생개혁을 바라는 민심에 부응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th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