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과 동일, 혜택은 더 크게…사용자ㆍ가맹점 ‘윈윈’ -할인 ‘시루’ 사서, 할인 상품 구입하면 할인효과 극대 -임병택 시흥시장 “골목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 [헤럴드경제(시흥)=박준환 기자]저는 ‘시루’입니다.
저에게 오늘 17일은 아주 뜻깊은 날입니다.
공식적으로 제가 태어난 날(시행일)이니깐요.
저는 임병택 시흥시장님의 민선 7기 제1호 공약으로, 지역 경제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오늘부터 시행에 들어갑니다.
‘시루’하면 대체로 떡이나 쌀 등을 찔 때 쓰는 우리 고유의 찜기인 떡시루를 떠울리시죠?
제 이름도 떡시루와 무관하지 않아요.
‘시흥에서만 쓸 수 있는 지역화폐’인 저 ‘시루’는 시민공모전을 통해 이름을 지었대요.
때문에 좋은 일이 생기면 이웃에게 시루떡을 돌리듯이 시흥경제의 나눔과 소통의 도구가 되고자 합니다.
‘지역에서 돌고도는 행복머니’로서 저는 시흥시가 한국조폐공사를 통해 발행합니다.
아주 쉽게 시흥시에서만 쓸 수 있는 돈이라고 이해하시면 돼요.
현금과 동일하게 상품을 구입하거나 서비스를 받고 저를 사용하면 현금영수증 당연히 발급됩니다.
저는 1000 시루, 5000 시루, 10000 시루 등 3종류가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5%할인 판매되지만 특별기간에는 10%할인됩니다.
제 생일을 기념해 오는 10월 16일까지 한달간은 10%할인되니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요, 앞으로도 명절때는 10% 할인됩니다.
다만 할인혜택은 월 40만원, 연 400만원까지만 주어집니다.
가까운 농협지점에 가시면 저를 구매하실 수 있어요.
시흥시는 저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ㆍ자영업의 신용카드 수수료 절감, 역내 소비시장 형성에 따른 골목상권 매출증대와 일자리창출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산업기술대 연구보고서를 보면 저 ‘시루’가 380억원어치 유통되면 170억원에 달하는 역외소비 감소효과와 391명의 취업유발효과가 발생한다네요.
저 ‘시루’는 올해는 20억원 규모가 유통되고 내년부터는 연간 200억원 어치가 발행될 예정입니다.
자, 저를 아껴주실 시민들을 위해 팁 하나 들릴게요.
저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일단 할인률이 10%일때 저를 구매하십시요.
그리고 할인판매하는 가맹점을 찾는 겁니다.
예컨대 10000 시루를 9000원에 사서 20%할인하는 화장품을 구입했다고 가정해 보죠.
그 화장품 정가가 1만원이었다면 8000원에 사겠죠?
10000 시루를 주고 거스름돈 2000원을 받게 될 거고요.
그러면 본전(本錢) 7000원(‘시루’값 9000원-거스름돈 2000원)으로 정가 1만원 짜리 화장품을 산 셈이죠.
화장품 정가 대비해 얻는 총 할인혜택은 ‘시루’할인 10%+화장품 할인 20%해서 30%가 되지요.
요즘 간간이 의류를 70~40%할인 이렇게 내 건 곳이 있더라고요.
위와 똑 같이 9000원에 구매한 10000 시루로 1만원 짜리 옷을 70%할인해 샀다면 7000원을 돌려받게 되고 결국 내 돈 2000원으로 1만원하는 옷을 사게 되는 거지요.
이럴 경우 1000 시루 짜리로 사는 것도 괜찮겠죠.
여느 상품권처럼 저 ‘시루’도 액면 금액의 70%이상 사용시 잔액을 현금으로 지급하니깐요.
소상공인과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께 부탁드릴 게 있어요.
저의 취급점이 돼 주세요. 저 사용 업소로 가맹해 주시라는 말씀입니다.
‘시흥화폐 시루 가맹점 지정 신청서’ 한 장 작성해 시흥시에 제출하면 됩니다.
제조업, 의류ㆍ가구 등 소매업, 숙박업, 음식점업, 어린이집ㆍ일반 보습학원 등 교육서비스업, 병ㆍ의원ㆍ약국 등 보건업,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이용ㆍ미용ㆍ목욕탕ㆍ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 모두 환영입니다.
편의점이나 치킨, 제과, 커피점 등 소규모 프랜차이즈형 자영업도 가입이 가능합니다.
다만 쇼핑센터나 대형 마트, 기업협 슈퍼, 유흥주점, 사행성 업소 등은 신청이 제한됩니다.
가맹점이 되시면 카드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고 매출시장 확보도 용이하지 않겠어요?
저 ‘시루’를 가지고 농협에 가시면 별도의 수수료없이 전액 현금으로 환급돼요.
이미 가맹점은 3000곳이 훨씬 넙었습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요 앞으로 ‘시루’는 시흥시민들의 힘이 되어줌과 동시에 골목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저를 추켜세워주시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