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은행 최초로 ‘온라인 면접’ 도입 서류 부터 필기까지 외부 위탁 면접시 외부 전문가 참여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BNK부산은행이 일반 직군과 디지털, IT 직군에서 신입 및 경력직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개인 금융직군은 다음달 별도 공고를 통해 모집을 시작한다.
17일 BNK 부산은행은 위의 세 직군에서 신입 OO명, 디지털 분야 경력직 O명의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반 직군은 고객 상담과 금융상품 판매, 여신 및 외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디지털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블록체인과 관련된 업무나 비대면 채널 기획 및 운영, 디지털 관련 신사업 기획 등을 맡는다. IT직군은 금융 ICT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핀테크나 모바일플랫폼 등을 융합한 시스템 운영 등이다.
부산은행은 각 직군별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해 직무 중심으로 전형을 구성했고, 최대한 많은 지원자들에게 전형 참가 기회를 주기 위해 온라인 면접도 도입했다고 전했다.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채용 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를 접수한 후 서류전형부터 온라인(AI)면접, 필기전형, 직무역량 면접, 신체검사, 최종면접의 단계로 전형이 진행된다.
공정성 확보를 위해 채용 과정에 대해서도 내부 검증 체계를 구축했고, 서류 접수부터 평가, 필기전형까지의 과정은 외부에 위탁했다. 대면 면접에서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다.
신입 모집은 일반 전형과 지역 전형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지역 전형에는 최종 학력 학교 소재지가 부산이나 울산, 경남인 이들만 지원할 수 있다.
학력이나 연령, 전공, 성별 제한이 없고, 디지털이나 IT 직군에는 관련 전공 석ㆍ박사 학위자를 우대한다. 변호사나 공인회계사 등 전문직 자격증 소지자나 보훈대상자, 장애인도 우대 대상이다.
경력직은 디지털 관련 업무 경력 1년 이상 소지자가 대상이다. 경력은 최대 3년까지 인정된다.
부산은행 채용 관계자는 “부산은행은 우수 직원을 해외 MBA 과정에 참여 시키는 등 향후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인재 역량 강화를 우선적으로 생각한다”며 우수한 지원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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