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도내 벤처기업 스마트에어챔버가 도로 위 지뢰라 불리는 ‘포트홀’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보수하는 작업차량으로 선보이며, 주목 받고 있다.
포트홀은 아스팔트 도로 표면 일부가 부서지거나 내려앉아 냄비(pot)처럼 생긴 구멍을 의미하며, 이는 도로를 달리는 차량의 타이어 펑크, 휠 손상 등으로 예기치 않은 사고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포트홀이 약 8만개가 발생했고 2016년 이로 인한 사고가 101건에서 2017년에는 245건으로 크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포트홀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포트홀이 생기면 지자체가 민간에 위탁보수를 의뢰하고 차량과 작업인부 서너 명이 출동하여 도로를 막고 약 25분 가량 보수한다. 그러나 스마트에어챔버의 ‘긴급 포트홀 보수차량’은 고압 에어제트 블로워 방식으로 보수 시간을 2분으로 단축했으며 차량 운전사 1명만으로 작업이 가능하다. 게다가 인부가 직접 도로에 나와 작업하지 않아 교통사고의 위험도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스마트에어챔버가 캐나다 기업인수로 IT 기능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여 기술력과 안정성을 높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덕분에 포트홀 보수차량은 멕시코, 캐나다, 아르헨티나, 미국에 40대를 판매하였고 한국에도 국토부와 도로공사 등에 18대를 납품했다.
또한, 스마트에어챔버는 고속도로와 일반도로에서 사고처리나 도로유지 보수작업 중 갑작스러운 후면 추돌사고로 작업자와 추돌차량 탑승자가 다치거나 죽는 일을 막고자 열가소성 우레탄을 소재로 차량충격흡수장치를 개발했다. 이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스마트에어챔버만이 가지고 있는 기술이다.
스마트에어챔버 윤경원 대표는 “사람을 살리는 기업을 목표로 연구와 개발을 통해 충격흡수 및 도로 안전 분야의 핵심기술 특허를 다수 보유할 수 있었다”며, “4차 산업을 활용한 도로안전 토털 플랫폼을 구축해 해외에 수출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스마트에어챔버는 2010년 회사 설립 후, 충격 에너지 흡수장치 기술, 특수 목적 차량 제작기술, 최첨단 센싱·자동모니터링 기술 등 IoT(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한 도로 유지관리 토털 솔루션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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