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 접수…17일부터 계약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내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402필지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일반실수요자에게 처음으로 공급되는 단독주택용지다.
공급 대상 필지의 면적은 215~289㎡이다. 금액은 3.3㎡당 578만~625만원 수준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150%로 3층 이하, 3가구 이하의 단독주택을 건축할 수 있다. 대금납부조건은 2년 또는 2년 6개월 유이자 할부 조건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세대주가 1순위다. 2순위는 지역 제한 및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1순위 신청을 받고 10일 2순위 접수 후 11일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계약 체결은 17일부터 19일까지다.
고덕국제신도시는 사업면적 1만3422천㎡, 수용인구 14만명 규모의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대규모 신도시다. 특히 삼성의 세계 최대 반도체 공장이 가동 중이다. 향후 2공장이 순차적으로 가동돼 글로벌 고용자족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지에선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과 수서발 고속철도 지제역SRT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도 가깝다.
LH 관계자는 “평택시청이 사업지구에 이전하면 교통ㆍ행정 경쟁력이 강화돼 일터와 삶터가 어우러진 세계적인 수준의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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