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같은 당 소속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해 “계륵같은 존재”라고 평가했다.
안민석 의원은 지난 7일 채널A ‘외부자들’에 출연해 “제가 (예전에) 들었던 이야기들이 지금쯤 터지고 있다. 지난 1월 초 이 지사에게 경기도지사 말고 경북도지사를 나가라고 했다. 한 템포 당신을 죽이는 정치를 해보라고 했다”면서 “정치인은 무엇보다 도덕성을 갖고 있어야 한다. 이재명 지사 존재는 계륵과 같다. 버리지도 못하고 갖고 있지도 못한다. ‘관둬라’, ‘지키자’ 등의 말이 4년 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의 ‘이재명 때리기’에 대해선 “이 지사와 이해찬 민주당 대표 후보가 한몸이다 판단해서 이걸 떨어뜨려야 한다는 판단이 있다. 또 소위 문팬(문재인 대통령 지지자) 상당수가 이 지사를 혐오하고 출당을 요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당 대표에 출마한 김진표 의원이 지난달 29일 이재명 지사를 향해 “대통령과 당에 부담이 된다”면서 공개적으로 탈당을 권유하면서 당내 ‘이재명 논란’이 촉발됐다. 경쟁 후보인 이해찬 의원은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예단하면 안 된다”는 입장으로 반박하면서 공방을 계속하고 있다.
한편 이재명 지사는 여배우 스캔들과 친형 정신병원 강제 입원 의혹, 조폭 연루설, 김사랑씨 정신병원 강제 입원 의혹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논란에 휘말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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