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전을 위해 다음 주 브리티시여자오픈 출전을 포기한 렉시 톰슨. [사진=LPGA]
재충전을 위해 다음 주 브리티시여자오픈 출전을 포기한 렉시 톰슨. [사진=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렉시 톰슨(미국)이 다음 주 열리는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에 출전하지 않는다.톰슨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신적인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해 브리티시여자오픈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톰슨은 “지난 수년간 골프코스 안과 밖에서 정신적, 감정적으로 엄청난 대가를 치렀다”며 "최근에 내 자신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톰슨은 지난해 ANA 인스퍼레이션 최종라운드에서 오소 플레이로 4벌타를 받아 유소연에게 역전우승을 허용했으며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도 50cm짜리 파 퍼트를 놓쳐 우승을 날렸으며 동시에 여러 개의 개인 타이틀을 놓쳤다. 또한 모친인 주디가 암 투병을 해 눈물 마를 날이 없었다.2주전 마라톤 클래식에 출전했던 톰슨은 “한달간 내 자신에 초점을 맞춰 시간을 보낼 것”이라며 “8월 16일 시작되는 인디 우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서길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세계랭킹 5위인 톰슨은 올시즌 우승이 없다. 대신 13개 대회에서 5차례 ‘톱10’에 들었다. 브리티시여자오픈은 다음 주 로열 리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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