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동상이몽2’에 합류한 손병호-최지연 부부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 배우 손병호와 그의 아내 무용가 최지연 부부가 합류하게 된 가운데 결혼생활 및 평창동 라이프가 최초 공개됐다.
‘연기에 미친 남자’ 손병호와 ‘춤에 빠진 여자’ 최지연은 25년 전 무대가 맺어준 인연으로 처음 만났다. 그 시절 손병호는 고작 연봉이 100만 원이 채 되지 않는 가난한 연극배우였지만 이대 무용과 출신의 단아한 외모, 자동차까지 있던 최지연의 마음을 사로잡아 25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손병호는 “가난한 연극배우가 한마디로 잘 물었죠”라며 특유의 호탕함을 드러내며 아내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8년 동안 연애를 한 두 사람은 결혼 17년 차를 맞았다. 손병호-최지연 부부는 신혼시절 반지하 15평 월셋집에서 시작해 지하연습실이 딸린 서울 평창동 2층 주택에 입성한 스토리를 공개했다.
손병호 최지연 부부의 평창동 2층 주택은 넓은 정원은 물론 근사한 서재까지 보유하고 있었다. 1층의 아내가 2층의 손병호에게 전화를 걸어 깨울 정도로 크기도 컸다.
뿐만 아니라 한예종 교수인 아내 최지연은 넓은 지하연습실에서 아침부터 스트레칭을 했다. 최지연의 무릎에서 우두둑 소리가 나는 걸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손병호는 “4살 때부터 아내가 춤을 춰서 무릎이 성하지 않다”며 우려를 표했다.
손병호는 평창동 집이 자가가 아닌 전세라고 밝혔다. “내가 안동 출신이라 평창동 집을 보자 마자 ‘내 가족 위해 저질러 보자’고 생각했다”며 “2년마다 옮기는 철새 신세라 방송마다 집 구조가 다르다”며 미소를 지었다.
손병호는 가난하던 젊은 시절 만난 아내 최지연에 대해 “감사하다. 내가 정말 좋은 사람 만났구나 싶다”며 “가난한 연극배우가 이대 나온 여자를 잡았다니, 놓치면 안되겠다 싶었다”고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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