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준비위원회 안상수 위원장이 진보인사들이 비대위원장 추천 후보로 거론된 것에 대해 “용서를 구한다”라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9일 CBS ‘정관용의 시사자키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려서 용서, 유감을 표한다”라며 “스펙트럼을 넓혀보자, 우물 안에서 우리끼리만 누가 좋으니 나쁘니 할 게 아니라 광범위하게 인재를 잘 찾아서 모셔오자 하는 취지에서 말하는 과정 중에 언급이 됐다”라고 말했다.
앞서 5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안 위원장은 유시민 작가에 대해 “그분을 존경한다”면서 “유시민 작가를 비대워원장으로 (영입하는 것이) 어떠냐는 제안이 있었다. 실제로 충격적인 요법으로 쓰자는 취지로 제안이 있었다”고 밝혀 고정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와 관련 안 위원장은 “준비위원들이 친한 기자들하고 대화하는 과정에서 말이 오갔다”라며 “아이디어 차원에서 그렇게 오갔다”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안 위원장은 혁신비대위원장으로 추천 받은 101명의 명단을 일별했지만 또 “난리날까봐” 거론할 수 없다고 밝혔다.
준비위는 오는 10일께 위원장 후보를 5~6명으로 압축하고, 17일 또는 18일께 전국위원회에서 비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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