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들이 쇼핑하기 좋은 자카르타의 쇼핑몰, 패시픽 플레이스 자카르타의 외관.
한국사람들이 쇼핑하기 좋은 자카르타의 쇼핑몰, 패시픽 플레이스 자카르타의 외관.

인도네시아의 영자신문, <자카르타 포스트(Jakarta Post)>는 2014년 10월 31일자 기사에서 '수도 자카르타에만 쇼핑센터 혹은 쇼핑몰이 170개에 이르고 있다. 이에 자카르타 특별자치주 주지사는 더 이상의 신규 쇼핑센터나 쇼핑몰 허가는 없다고 못을 박았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주요 도시에는 쇼핑몰이 정말 많습니다. 그 이유는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중산층이 증가하면서 날씨가 덥거나, 비가 오거나 쇼핑몰에서 만나, 식사하고, 커피를 마시고, 영화 보고, 쇼핑 하기 때문입니다. 인도네시아 쇼핑몰에는 어린이를 위한 오락시설도 있어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쇼핑몰 안에서 모든 것을 한번에 해결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또 주상복합 쇼핑몰 형태로 분양을 한 곳도 많은데 여기에는 주로 부유층이 많이 거주한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브스(Forbes)> 경제잡지가 선정한 자카르타 5대 쇼핑몰은 아래와 같습니다.1. 플라자 스나얀(Plaza Senayan) 2. 폰독 인다 몰(Pondok Indah Mall)3. 그랜드 인도네시아 쇼핑 타운(Grand Indonesia Shopping Town)4. 몰 타만 앙그렉(Mall Taman Anggrek)5. 패시픽 플레이스 자카르타(Pacific Place Jakarta)개인적으로 상기 5군의 쇼핑몰 모두, 그리고 각각을 여러 차례 방문했습니다. 한인교포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당연히 한국 식당이 많이 위치하죠)에서 제일 가깝고, 교통이 편리한 곳을 추천한다면 5번째 패시픽 플레이스 자카르타를 추천합니다. 참고로 플라자 스나얀은 자카르타 중앙에 위치한 스나얀 골프장(Senayan Golf Course)의 바로 건너편에 위치해 있고, 패시픽 플레이스 자카르타와 그리 멀지 않습니다.출장이든 관광이든 인도네시아를 방문해서 가족, 친구들에게 선물을 준비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인기가 있는 상품은 인도네시아 바틱(Batik: 인도네시아 전통 복장으로 손으로 직접 문양을 그린 것부터 공장에서 프린트 한 것 등 가격 차이가 큼)입니다. 여성분들에겐 특히 면으로 된 바틱을 선물하면 여름에 집에서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느 가정복(home wear)이 됩니다. 인도네시아는 아시아 최대 커피생산국이고, 세계에서 제일 비싼 '코피루악(Kopi Luwak)'으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선물로 커피를 사는 경우도 많은데, 제 생각으로는 굳이 비싼 커피를 선물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기호식품으로 사람마다 좋아하는 커피가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자 그러면 쇼핑과 관련된 인도네시아어를 배워볼까요. 아주 쓸모가 많은 말들입니다. - 브란자(belanza, 쇼핑, shopping)- 하르가(harga, 가격, price)- 브라빠 하르가냐?(Berapa harganya? 가격이 얼마에요? How much is it?) * berapa는 '얼마나 많은(How much, How many)'의 뜻.- 마할(mahal, 가격이 비싼, expensive)- 무라(murah, 가격이 싼, cheap)- 볼레 민타 디스꼰?(Boleh minta diskon? 가격 좀 깎아 주실래요? Can I have a discount/May I get some discount?) * boleh는 '무엇을 해도 될까요? can 또는 may'의 의미. minta 는 '요구하다, ask for'.10회에는 인도네시아의 한류 열풍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테리마 까씨(Terima kasih)! nkkimnamgyu@naver.com

* ‘헬로 인도네시아’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대회(2018년 8월 18일~9월 2일)을 앞두고, 인도네시아어 및 영어 전문가인 김남규 씨가 특별히 연재하는 칼럼입니다. 김남규 씨는 코린도그룹, 휠라, 대림산업,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 대우GYBM의 직원으로 인도네시아에 24년을 거주했습니다. 시티은행. 아멕스에서도 11년을 근무했습니다. 현재 ‘김남규 외국어 출판사’를 운영하며 <김남규의 골프영어>(2017년), <김남규의 직장종합영어>시리즈(2018년)를 출간했습니다. <700단어 문장! 한국어-영어-인도네시아로 동시에>는 인도네시아에서 4개월 만에 5,000부가 넘게 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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